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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의 빈자리와 김선호의 등장

작성: 2025-03-24

작성: 2025-03-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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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김선호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의 빈자리와 김선호의 등장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4회씩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매주 공개되었습니다. 2025년 3월 7일 1막(1~4회)이 공개된 이후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박보검의 분량과 빈자리 논란

박보검은 극중 관식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1막과 2막에서 아이유와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3막(9~12회)부터는 중년의 관식을 박해준이 연기하면서 박보검의 분량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아이유는 애순과 그의 딸 금명 1인 2역을 맡아 계속 출연했지만, 박보검은 회상 장면 외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 사이에서 "박보검 분량 실종"이라는 아쉬움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드라마의 스토리 구조상 관식의 젊은 시절 이야기가 줄어들고, 금명(아이유)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선호의 등장과 ♥아이유 남편 추측

3막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인물인 박충섭(김선호)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선호는 미대 출신 화가 박충섭 역으로 특별 출연했으며, 금명(아이유)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인물로 묘사되었습니다.

금명과 충섭은 서로의 연애사를 지켜본 오랜 친구 사이로, 극장 매표 알바를 하던 금명과 영화 간판을 그리는 화가 충섭이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3막 말미에서 충섭이 군대에서 돌아와 금명이 탄 버스를 쫓아가는 장면과 금명의 결혼식이 예고되면서, 김선호가 금명의 남편일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되었습니다.
4막 예고편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되며, 김선호가 금명의 남편으로 확정되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김선호는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회차에 걸쳐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특별 출연이지만 촬영 회차가 꽤 많았고, 특별 출연 이상의 임팩트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호는 1990년대 청년의 고민과 무게감을 담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아이유와의 케미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선호, ♥아이유 남편 정체는?

결론적으로,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금명)의 남편은 김선호가 연기한 박충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막에서 금명과 충섭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고, 4막 예고편에서 금명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되면서 김선호가 남편 역할임이 확정되었습니다.
금명은 이전에 이준영이 연기한 영범과 첫사랑을 나누었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했고, 충섭과의 재회와 결혼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청자들은 "영범과의 절절한 사랑이 아쉽지만, 충섭과의 러브스토리가 따뜻하다", "김선호의 연기가 몰입감을 더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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